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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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중간에 광고를 많이 넣으면 수익이 늘어날까?

 

 티스토리에서는 콘텐츠 내 중간광고에 대한 플러그인이나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서 수동으로 애드센스 코드를 붙여넣어야 해서 귀찮아서 미뤄왔다. 아무래도 중간간과 정도는 넣어줘야 수익성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하고 중간광고를 넣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무조건 광고가 많으면 노출이 많이되고 클릭률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사진 2~3장에 광고 하나씩을 넣어봤다.

 

 그 동안 쌓인 콘텐츠가 많기도 하고 코드를 붙여넣는 게 귀찮고 손이 아팠다. 그래서 꼭 중간광고가 많아야 수익이 늘어날까 의문이 들었고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여러 고수블로거 분들도 같은 고민을 하고 연구를 한 포스팅이 많이 있었다. 전부는 아니지만 꽤 읽어봤더니 중론은 중간광고를 넣으면 노출이 늘어나서 수익이 늘어나는 것은 맞지만 일정 개수를 넘어서면 오히려 포스팅의 가독성을 낮추고 사람들의 방문이 줄어들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이다.

 

 여기서 또 꼬리에 무는 의문이 생긴다. 블로그 하나를 정해서 보는 사람보다 그냥 그때그때 검색해서 보는 사람의 비중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이건 근거가 있지는 않고 내 경험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을 때를 종합한 추측이다. 블로그에서 빽빽한 글을 읽는 사람보다 휙휙 넘기면서 사진을 보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된다. 그렇다면 어차피 사람들은 그때그때 오는 건데 중간광고를 많이 넣어도 문제없는 게 아닌가.

 

 블로그 성격이나 콘텐츠의 질과 양에 따라서, 콘텐츠의 흐름에 따라서 광고의 개수는 늘어날 수도 줄어들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광고를 어디에 배치하느냐이다. 광고의 배치는 사람들이 어디에서부터 읽어나가고 어느 부분에서 궁금증이 폭발하는지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한다. 계속 같은 얘기지만 사람들은 블로그의 포스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내려가지 않는다.

 

 정답은 없다. 어느 절충이 되는 지점을 선택해야한다. 아직도 어떻게 광고를 배치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하고는 있다. 포스팅을 놀릴 수는 없지만 콘텐츠에 따라서 1~2개 중간광고를 배치하고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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