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맛집 모드나인 블랙인블랙입니다.
커팅진이 쏟아지는 중에 롱기장 곱창맛(?) 블랙진의
명맥을 잇고 있는 블인블을 구매했습니다.
추석에 끼어있어서 배송이 좀 늦었습니다.
계속 피스워커만 사다가 모드나인은 오랜만입니다.
블랙인블랙입니다.
이름 그대로 아주 새까만 바지입니다.
원단도 좋고 핏도 좋다고 나름대로 유명한 제품이죠.
[사이즈 정보]
평소 30을 입습니다.
블인블은 31을 구매했습니다.
블인블은 작게 나와서
최소 1업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1업이 너무 딱맞아서
2업을 할걸 하는 생각도 잠깐했습니다
제가 마른편이라서 바지가 끼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블인블은 정말 타이트합니다.
대신 핏은 끝내줍니다.
제품에 붙어있는 태그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길이가 그다지 길어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정말로 길이가 깁니다.
리벳은 황동색입니다.
살짝은 광택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코팅진처럼 과하지는 않고
은은하게 부담스럽지 않은 광택입니다.
뒤쪽 주머니에는 모드나인 리벳이 붙어있습니다.
주머니크기도 적당합니다.
가끔가다 주머니 크기가 적당하지 않은 제품을 보는데요
개성은 있지만 활용도가 좀 낮더라고요.
허리쪽에는 가죽탭이 있습니다.
가죽탭까지 겁정이라 좋습니다.
지퍼는 YKK입니다.
엘라가 2% 들어있어서 탄성이 있습니다.
안쪽을 보면 박음질도 깔끔하고 마감도 괜찮습니다.
곱창이 생기려면 어느정도는 핏하게 맞아야합니다.
스키니라서 다소 부담스러운면도 있지만
잘 맞춰서만 입는다면 정말 좋은 시너지를
보일 수 있는 블랜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