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
자꾸 어딘가에서 터져주길 바라는 마음은
아무래도 보는 내가 힘이 들어가 있기때문이다.
미숙한 사람이 다른 미숙한 사람들에게 벌을
받는 것은 담담할 수밖에 없었다.
성년과 미성년은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나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3명이요!'
그리고 용각산통에 못난이.
미숙한 것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
관용할 필요도 없다.
오해하고 오해하여 부딪히면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