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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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맞이하여 니트를 구매했습니다.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브랜드인 '니티드' 제품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니티드 공식홈페이지에서

구매를 했는데 좀 실망을 했습니다.

총 4건을 주문했는데 그 중에 2건이 품절입니다.

주문 당시만해도 홈페이지상에서 분명히 재고 있음으로

표시되어있었는데 주문 들어가고 나서 급히 품절처리를 합니다.

그리고는 그냥 주문 취소를 해버립니다.

강의 중이라 안내전화는 못받았는데 문자나 메일도 없습니다.

우리는 전화했다 이거죠. CS가 완전 별로입니다.

 

니티드는 재고관리가 제대로 되는 곳이 아닙니다.

뭐 그래도 옷은 좋습니다.

 

 

패키지에서 좀 독특한 점이 있습니다.

비닐을 뜯기 쉽게 칼집이 나있습니다.

 

 

색이 아주 진하지도 않고 엷지도 않은 중베이지입니다.

 

 

새옷 냄새가 좀 심하게 납니다.

좋게 말해 새옷이고 공장 기름 냄새라고 해야할까요.

아니면 원단 특성상 나는 냄새일 수도 있고요.

어찌됐건 냄새는 꽤 납니다.

처음에는 빨거나 페브리즈로

냄새를 좀 없애주는 게 좋습니다.

 

 

특별한 디자인은 없고 일반적인 니트의 모습입니다.

 

 

소재는 그렇게 좋은편은 아닙니다.

가성비로 구매해서 만족은 합니다.

맨살에 입었을 때 거칠다는 평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거칠지는 않습니다.

 

 

목부분도 나름 짱짱합니다.

니티드는 M 또는 L을 입습니다.

실측을 보는게 정확합니다.

이 제품은 L 사이즈가 잘 맞습니다.

 

평소 100을 입습니다.

 

 

손매의 뜨개조르개도 나름 짱짱합니다.

 

 

같은 제품이고 색다 다릅니다.

그레이 컬러입니다.

 

 

주름은 콘에어 스팀다리미로 펴줄 생각입니다.

 

 

회색은 입자가 섞이지 않고

완전 단색을 선호하는데

이 제품처럼 입자가 섞인 것도

모노톤으로 입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스팀을 쏴주니 주름이 금방 없어졌습니다.

 

 

소매의 뜨개조르개.

 

 

목부분 뜨개조르개.

 

 

밑단의 뜨개조르개.

밑단의 경우 뜨개조르개가 아주 꽉 잡혀있지는 않아서

살짝 촤르르 떨어지는 맛이 있습니다.

확실히 뜨개조르개가 있는 게 넣입을 하기 편합니다.

 

니티드의 어이없는 재고관리 빼고는

제품은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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