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청자켓을 구매했습니다.
동일제품 연청을 구매해서 입고있는데
괜찮아서 이번에 중청도 들인겁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연청과 같더라도 워싱이 다르기에
전혀다를 옷의 느낌이 납니다.
엔지니어드진 라인은 일반적인 청자켓과는 다르게
얇고 오버핏입니다.
연청보다는 워싱이 좀 덜 화려(?)합니다.
무난하게 입기 좋습니다.
엔지니어드진이란?
리바이스 제품 안에서도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제품 라인을 말합니다.
리바이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탭은 왼쪽포켓에 달려있습니다.
블랭크탭이 희소성이 있다는 말도 있지만
일반탭과 크게 차이를 느끼진 못하겠습니다.
아쉬운 건 역시 소매에 단추가 하나라는 것입니다.
두꼐를 조절할 수 있게 두개정도는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요.
뒷면에는 크게 십자가 있습니다.
뒷면 상단에는 레드스티치가 있습니다.
안쪽에 제품택을 봉제한 자국인데
디자인적으로도 독특하게 활용이 됩니다.
똑딱이 단추입니다.
똑딱이 단추 안쪽을 보면 고리 모양의 철사가 있는데
그 부분이 덜그럭 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소리가 나는 것은 썩 유쾌하지는 않습니다.
허리쪽에는 길이를 조절할 수 있게
두 곳에 단추가 있습니다.
안 쪽에도 택이 달려있습니다.
등판에 있는 빨간 스티치가 있는 이유입니다.
레드탭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평소 100사이즈를입습니다.
사이즈는 M입니다.
미국사이즈 기준이라서 한 사이즈씩 다운을 해야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보통 L사이즈를 입는데
한 사이즈를 다운해서 M사이즈를 구매한 겁니다.
좌측과 우측에 주머니가 있습니다.
칼라(깃) 부분도 깔끔하게 봉제되어 있습니다.
일반 청자켓에 비해 원단이 얇긴해도
각이 무너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음번에는 생지나 흑청자켓을 구매해볼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