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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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사과를 한다.

혼자 살고 있어서 많이 구매 할 수가 없다.

세척사과를 선호한다.

간편하다.

사과를 씻어서 먹는 것은 은근히 귀찮은 일이다.

그냥 과자처럼 포장을 벗겨내서 먹는 게 편하다.

 

인터넷으로 구매한다.

여러 세척사과 업체를 이용해봤다.

경북사과가 가장 맛있었다.

사과 종류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아무튼 시행착오 끝에 한곳에 정착했다.

 

11번가와 농협이 콜라보를 한듯하다.

 

 

상품페이지에 가보면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다.

콜라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고

유통이나 패키지에서 콜라보가 있는 것 같다.

 

 

패키지가 예쁘다.

과일박스는 단단하다.

과일박스는 혹시나 쓸 일이 있을까 해서

남겨두는 편이다.

 

카피가 인상적이다.

'사과셨군'

 

 

11번가와 콜라보 답게 11번가 로고가 있다.

'사과 좀 사과시게'

말장난 카피다.

기억에는 남을 것 같다.

 

쉽고 재미있는 카피는 마음에 남는다.

 

 

박스 날개부분에도 깨알같은 문구들이 가득하다.

별 의미 없어보이지만 밋밋함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아무래도 택배이다보니 완충제가 있다.

얼마다 충격이 흡수 될지는 미지수다.

없는 것 보단 훨씬 낫다.

 

 

크기가 크지는 않다.

테니스공보다 조금 크다.

그냥 하나 먹었을 때 적당하다.

너무 크면 반을 잘라 먹어야하는데,

나머지 반은 처리하기가 곤란한다.

냉장고에 넣어두면 갈변한다.

 

개인적으로 하나를 통째로

먹을 수 있는 크기를 선호한다.

 

 

사과의 상태는 신선하다.

빛깔이 곱다거나하는 특별함은 없다.

그냥 단단한 사과다.

 

 

손으로 쪼갯다.

칼로 자르는 수고는 하지 않았다.

푸석거리지 않는 사과다.

아삭거리는 맛이 좋다.

 

저녁에 먹는 사과가 독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위가 튼튼하다면 전혀 문제가 없다.

 

관련기사

 

자취생에게 최적의 과일은 사과이다.

한달이 넘는 보관기간과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지 않는다.

 

한때 바나나만 먹었던적이 있었다.

바나나는 껍질을 손으로 벗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치명적인 단점은 보관기간이다.

3일이면 무른다.

날파리가 꼬인다.

껍질의 부피가 크다.

 

사과가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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