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폴미첼 스프레이를 사용합니다.
폴미첼은 액체형태라서 앞머리에 사용했을 때
딱딱하게 굳어서 좀 아니다 싶었습니다.
앞머리용으로 사용할 가스스프레이를 알아보다가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한다는
로레알 에르네뜨를 구매했습니다.
스프레이가 정~말 길어요.
마트에서 파는 통으로 된
분홍햄이랑 비슷한 크기입니다.
스프레이다보니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사용하는게 좋겠죠:)
분사구는 평범합니다.
가스식 스프레이는 처음인데 사실
살충제와 용액만 다르고 같은 원리라서
많이 낯설지는 않습니다.
상단 분사버튼은 새 제품답게 고정이되어있습니다.
사용기한은 2년정도 됩니다.
사용하는 폴미첼 스프레이와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로레알을 길게 만든 이유가 뭘까 생각을
해봤는데 두 가지 결론이 나왔습니다.
하나는 길게 만들어서 긴박한 상황에서 쉽게
손에 잡힐 수 있게 설계했다는 생각과
다른 하나는 제품의 캐릭터(독자성)을 살리기
위해 용기를 디자인했다라는 생각입니다.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 리뷰를 살펴보니
한약냄새가 난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약냄새는 좀 치명적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제품이라서
많이들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로레알, 폴미첼 체제로 유지하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