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구매할 계획은 없던 신발입니다.
한 패션 커뮤니티에서 괜찮은 착샷을 봤던
일이 기억나서 주문했습니다.
신바링 전체적으로 탄탄해보입니다.
포인트는 아무래도 발등부분의 테두리입니다.
슈레이스는 왁스코팅이 되어있습니다.
발끝부분에 봉제선이 있습니다.
인솔에는 리갈 로고가 있습니다.
음각으로 되어 있어서 오래신어도
잘 안지워질 것 같습니다.
아웃솔은 비브람 코만도솔입니다.
코만도솔은 미끄럼에 강하고 탄탄해 보이죠:)
굽은 아주 높은편은 아닙니다.
뒷축은 가죽을 하나 덧대어 강도를 높였습니다.
[사이즈팁]
-10사이즈를 추천합니다.
평소 275~280을 신습니다.
리뷰를 찾아보니 -10을 하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직접 신어보니 이유를 알겠습니다.
-10해도 충분히 잘 맞습니다.
얇은 가죽깔창을 까래(?)라고 합니다.
안쪽은 따로 뭐가 대어있지 않아도
신었을 때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레드윙 벡맨은 부츠라서 다른 종류이기는 하지만
인솔만 놓고봤을 때
까래가 없는 부분이 좀 불편하더라고요.
굿이어웰트제법으로 신발이 만들어졌습니다.
인솔, 어퍼(신발가죽), 아웃솔이 실로 이어져있습니다.
본드로 붙인 것보다 확실히 튼튼합니다.
깔끔해서 잘 신고 다닐 수 있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갈색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