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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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트는 서울예대의 창작뮤지컬동아리입니다.

MuT:는 Musical Team, Talent, Training의 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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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목) 19:00 공연을 봤습니다.

지인도 없고.. 사전예매도 지나갔고

줄을 서서 현장 예매를 했습니다.

탭피플 친구들과 함게 갔습니다.

 

 

정말 극적이었던 게 딱 제가

들어가고 난 후에 자리가 꽉찼습니다.

좌석도 아니고 스탠딩석이었습니다.

120분 공연 내내 서있기가 좀 부담스러울법도 한데

서 있는 것을 좋아서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리플렛겸 포스터겸 티켓을 받지 못해서

중간에 있는 15분 인터미션을 하는 중에 받아냈습니다.

리플렛을 펼치면 포스터가 되는 형식은 혜화에서 봤던

연극에서 경험해봐서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또 펼쳐보니 정말 아이디어 좋다고 생각했스니다.

 

 

사람들의 캐릭터가 다 살아 있습니다.

내용은 학생들의 우정과 사랑 그리고 야망입니다.

선생님들 캐릭터가 명확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 워크숍을 준비하느라 시간을 얼마나

갈아 넣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작도 한 번 보고 싶어졌습니다.

다들 춤도 잘추고 나중에 알고보니

아는 방영친구 한명이 있어서 반갑더라고요.

 

 

캐릭터에 어떻게 녹아들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어떤식으로 진행을 했는지 말이죠.

 

 

커튼콜에서는 극 중 커플들이

나와서 함께 인사도 하고

조용한 줄 알았던 먹는 캐릭터(?) 분의

폭풍 댄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간접적으로 아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확실히 아는 사람이 있으니 더 좋았습니다.

 

 

120분이라는 시간이 정말 금방지나갔습니다.

못 볼 수도 있었는데 스탠딩이라도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니다.

 

 

같이갔던 탭피플 친구들이 잘 챙겨줘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 그럴만도 하죠.

정말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커튼콜 때 폰카로 찍은 게 좀 아쉽습니다.

너무 덥기도 하고 거추장 스러워서

카메라는 잘 안들고 다닙니다..

 

 

마지막까지 정말 멋졌습니다.

중간에 있는 분이 카르멘입니다.

 

 

얼마나 벅차오를까 상상도 안되네요.

후기를 쓰는 지금 캐릭터 이름이

모두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인상착의는 기억이 납니다.

확실히 각자의 개성이 명확해서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대망의 마무리.

(짝짝짝)

 

 

하루에 워크숍 공연을 두개 연달아 봤습니다.

이번 하계방학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공연을 못 보고 지나갔을 뻔했는데

좋은 기회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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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탭피플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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