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서울예대 공연학부제작실습인 뮤지컬 <아르모니아>입니다.

 

학과단톡에 뜬 예매링크로 제 시간에 클릭했지만

워낙 경쟁이 세서 그런지 티켓팅에 실패했습니다.

아쉬운대로 스트리밍으로 관람했습니다.

 

[후기]

 

스트리밍이라서 화질이 선명하지도 않고

중간에 끊기기도 했으며 구도가 고정되어

있기도 하고 음향도 째지고 해서 그리

좋은 환경에서 관람을 하지 못했습니다.

 

내용은 이렇다.

어떤 대학의 여러 아카펠라 동아리들이

매년 경연대회에서 자웅을 겨루는데

그 중에 '벨라스'는 매번 탈락하고

'트래블 메이커'는 좋은 성적을 거둔다.

벨라스는 다음 경연에서 우승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여 결국에는 우승한다.

베키는 아버지의 권유로 억지로 대학에 입학하여

벨라스에 들어가게 되고 활약하고

이후에 일련의 사건을 겪으면서 성장하여

친구가 생기고 아버지와의 관계도 나아진다.

 

내용은 특별할 것 없지만

음악과 함께 진행되기에

확실히 지루하지 않다.

 

아는 노래들이 나와서 공감이 되도록

하는 것은 있는데 역시나 스트리밍의 한계로

그 진동이나 울림이 전달되지는 않았다.

 

다른 이야기인데 코로나 이후

공연의 영상화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서 코로나에도 공연문화를

잘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커튼콜]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