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나서 테이블을 뒤엎어 버리는 일을 의미합니다. 테이블의 용도 특성상 위에 물건이 올려진 경우가 많고 그 상태로 테이블을 뒤집으면 여러 물건이 이리저리 흩어지면서 효과적인 난장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본인의 화나고 불편한 감정을 극단적으로 나타내는 행위입니다. 비슷한 말로는 깽판, 훼방 등이 있습니다.
테이블 뒤집기 유래
개념 자체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이전부터 있어왔고 1990년쯤 부터 일본에서 이모티콘의 형태로 만들어져 유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사용되다가 2000년쯤 부터 일본의 문화 콘텐츠 규모가 커지면서 공유되고 스타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의 온라인 게임이 유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서구(유럽과 아메리카)에 전달되어 인기를 끌기 시작합니다.
2011년경에 특히 유명해졌습니다. e-sports에 대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가 사이버테러인 *DDoS 공격을 받아 불안정한 상황에서 *레딧의 'johnelwaysteeth'라는 유저가 해당 이모티콘을 사용하여 불만을 표출하였고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면서 유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