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에서 1,900원에 구매한 초가성비 간편떡볶이입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냥 어떨까 하고 구매해봤습니다.
끓이면 짜장떡볶이 특유의 고소한 향이 풍겨나옵니다.
구성은 떡과 스프입니다. 굉장히 단출합니다.
떡은 냉동보관이고 밀떡입니다. 200g으로 1인에서 먹기 딱 맞은 용량입니다.
스프는 핑크패키지에 흡사 라면스프같습니다.
떡을 물에 씻어주면서 떼어줍니다.
종이컵으로 한 컵 반정도 넣고 스프도 넣고 끓여줍니다. 그냥 다 때려넣고 끓이면 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뭔가 아쉬워서 스팸을 잘라서 넣어줬습니다.
맛은 일반적인 짜장 떡볶이에서 풍미가 좀 더 좋은 맛입니다. 자극적이지않고 무난하게 먹기 좋습니다. 밀떡이라서 양념 흡수가 좋아서 확실히 조리시간이 짧아도 좋은 맛을 내줍니다.
스팸을 넣은 선택도 좋았습니다. 너무 떡만 있으면 허전한데 다른재료가 있으니 그나마 좀 낫습니다.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고 라면처럼 간단하게 먹기 좋은 형태라서 집에서 즐기기에 무난합니다. 종종 사먹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