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의 인스타그램 이벤트 명칭이 논란입니다. '마이애미 프로필 사진전'으로 '애미'부분이 지적되었습니다. 이벤트 이미지에는 관련 논란이 있을까봐 '애미는 경남지방에서 사용되는 어미의 사투리를 활용한 표현입니다'라는 문구를 추가해놨지만 '애미'자체가 '어미'라는 의미이고 어머니를 낮추는 말이기에 부적절하다는 의견이 나온 겁니다.
애미의 본래 뜻은 어머니의 지칭이지만 실제로는 타인의 어머니를 욕할 때 사용하기 때문에 다분히 부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의견도 있습니다. 물론 사회분위기상 '애미'라는 단어가 주는 부정적인 늬앙스가 있지만 엄연히 어머니를 의미하는 단어이고 마케팅적 허용으로 재치있게 풀어낸 이벤트 네이밍이니까 이정도는 그냥저냥 넘어갈만 하다는 의견입니다. 또다른 의견으로는 해당 네이밍의 옳고그름을 떠나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굳이굳이 리스크를 안고서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맘스터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 등 기타 채널에는 관련하여 사과문은 따로 없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진행된 이벤트이다 보니 인스타그램에서만 사과가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맘스터치
· 정식명칭: 주식회사 맘스터치앤컴퍼니 · 영문명칭: MOM'S TOUCH&Co. · 설립일: 1998년 2004년 2월 4일 · 업종명: 기타 가공식품 도매업 · 기업규모: 중견기업
소비자 입장에서 의견을 말하자면, 맘스터치가 예전같지 않습니다. 로고도 바뀌어서 뭔가 정감도 안가고 예전에는 싸이버거 가성비 좋고 맛있어서 자주 이용했는데 이제는 굳이 찾아서 가고 싶지 않는 생각입니다. 매장이 줄은 건지 마케팅이 잘 못된 건지 복잡한 건 모르겠고 소비자 입장에서 이런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