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마치 나라를 잃은 것처럼 허탈하고 충격을 받은 표정을 의미합니다. 어떤 충격적인 말을 듣거나 상황을 맞이했을 때 표정관리가 불가하여 심정이 그대로 얼굴로 드러나는데 이때의 깊은 상실감은 얻은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외국의 나라 잃은 표정 이해
일부 국가에서는 나라 잃은 표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통용되는 표현이고 역사적인 사건까지 내포하고 있기에 외국인은 깊이 있게 해당 단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겁니다. 외국에서는 한국에서 '나라 잃은 표정'이라고 했을 때 '충격을 받은 표정' 정도로 번역하고 해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