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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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선택기 (셀렉터)

하나의 모니터에 여러개의 *소스기기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예를들어 TV에 HDMI 포트가 3개밖에 없는데 연결해야되는 기기가 4개 이상일 경우에 멀티탭처럼 HDMI 포트 1개를 2개 이상으로 늘려주는 겁니다. 선택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떤 소스를 선택하여 모니터에 보여지게 할지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선택기를 조작하여 다음 소스기기로 넘어가는 방식입니다. 기기자체의 버튼을 누르거나 리모콘으로 조정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TV의 외부입력 채널은 고정해놓고 선택기만 신호를 바꾸는 형식입니다.

 

복수의 input 단자와 하나의 output 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소스기기: 음성·영상 신호를 모니터로 보내주는 기기 (콘솔게임기, 컴퓨터본체, 블루레이플레이어, OTT동글 등)

 

HDMI 분배기 (스플리터)

2개 이상의 모니터에 같은 소스기기에서 나온 화면을 보여줄 때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예를들어 큰TV와 작은TV가 있는데 노트북 화면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은 경우에 하나의 신호를 복수의 신호로 바꾸어주는 겁니다. 분배기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어떤 소스를 분배하여 여러 모니터에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일상에서는 그다지 필요하지는 않고 특수한 경우에 사용합니다. 수업진행 시에 각 학생의 모니터로 강의 화면을 전송할 수 있고 고객에게 어떤 비즈니스 자료를 보여줄 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의 input 단자와 복수의 output 단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장이슈

HDMI 선택기나 HDMI 분배기를 사용할 경우 모니터 단자에 무리를 줘서 고장났다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비전공자입장에서 그냥 전기적인 신호면 바꿔줄뿐인데 고장날 이유가 있나 싶지만 뭔가 있나봅니다. 이 증상도 약간 복불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고장수리는 대기업TV기준 20~30만원 선의 수리비용이 청구되는 것으로 확인했는데, 고장이 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HDMI 포트를 늘리거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다들 그냥 쓰고는 있습니다. 너무 싸구려 말고 조금 더 주고라도 보호회로 있고 안정적인 제품으로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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