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서초동에서 자동차가 침수된 상황에서 여유롭게 앞유리에 누워있는 남자를 의미합니다. 차량 종류가 현대 제네시스라서 제네시스남, 제네시스좌 등의 별명이 붙었고 여유로운 행동 때문에 낭만좌, 현자 등의 별명이 붙었습니다. 또한 원피스의 한 장면 같다고 하여 '강남역 미호크'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서초 제네시스좌 유래
2022년 8월 8일 최대 4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차량이 침수되어 오도가도 못하고 차량 앞유리에 누워 있는 한 남자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양복을 입고 반쯤 침수된 자동차의 앞유리에 기대어 여유롭게 핸드폰을 보고있는 모습이 위급한 상황과 반대되어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주었고 인기를 끌었습니다.
처음에는 현대 제네시스 차량이라서 '제네시스남'으로 불리다가 존경의 뜻을 담아 '제네시스좌'라고 불렸습니다. 또한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 때문에 '낭만좌', '서초동 현자'로 불렸습니다.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한 장면이 떠오른다고 하여 '강남역 미호크'라고도 불렸습니다.
제네시스좌 사진과 연합뉴스 박상률 기자 사진이 함께 돌면서 제네시스좌가 박상률 기자라는 루머가 퍼졌습니다. 해외 뉴스에서도 한국의 제네시스남이 기자라고 소개되는 등 팩트체크도 없이 무분별하게 전달된 내용으로 틀린 정보가 흘렀습니다. 이에 당사자 박상률 기자는 직접 해당 내용에 대해 본인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사태는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