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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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시스 알파폴로 830 선반입니다. 가로 800 세로 300입니다. 얇은 선반입니다.

 

 

판자와 기둥이 반복되는 구조입니다.

 

 

구성품은 판자 4개, 기둥 12개, 받침 4개, 나사 4개, 렌치 1개입니다.

 

 

판자에는 동일한 위치에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기둥은 한쪽은 볼트가 있고 반대쪽은 너트가 있습니다. 무한으로 연장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받침은 플라스틱이지만 단단합니다.

 

 

설명서도 제공하고 있으나 구조가 간단해서 굳이 안봐도 조립이 가능합니다.

 

 

판자 한쪽에는 세로선이 있는데 이건 불랴이 아니라 엣지처리시 자연스럽게 생기는 부분입니다.

 

 

받침 안쪽에는 너트가 있습니다.

 

 

판자 구멍에 기둥 볼트를 넣고 받침 너트와 결합해줍니다.

 

 

공구도 필요없고 적당히 손으로 돌려서 고정해주면 됩니다.

 

 

받침과 기둥까지 조립한 모습입니다.

 

 

이제 반복입니다. 판자를 올리고 기둥을 끼우면 됩니다.

 

 

엣지는 자작나무 합판처럼 되어 있습니다. 실제 자작나무 합판은 아니고 모양만 낸겁니다.

 

 

가장 상단에는 기둥대신 나사로 고정합니다. 렌치가 제공되어서 따로 준비할 필요 없습니다.

 

 

손으로 적당히 돌리다가 렌치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크고 수납력이 좋습니다. 방 컨셉을 그레이&우드로 정했는데 잘 맞습니다. 다른 얘기지만 노란장판은 바꾸고 싶으나 전세라서 어렵고 나중에 러그나 깔아보려고합니다.

 

 

라운드 엣지라서 부딪혀도 안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소프시스 제품은 조립가구에서 가성비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알파폴로 시리즈는 라운드 엣지에 판자와 기둥 조합으로 구성된 시리즈입니다. 디자인도 괜찮고 분해도 간편해서 자취가구에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1인가구에게 가장 좋은 건 당근에서 대충 저렴하게 쓰다가 이사갈 때 팔아버리는 건데 그게 타이밍을 맞추기도 어렵고 경쟁도 있기 때문에 물건 구하느라 시간낭비하지 말고 당근과 조립가구 적당히 조합해서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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