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이사온 집에보일러 점검을 받았는데, 기사분이 법이 바뀌어서 보일러 이음새에 내열용 실리콘을 발라야 한다고 해서 근처 철물점에서 내열용 실리콘을 사왔습니다. 사람 쓰면 비싸기도 하고 크게 어려운 작업도 아니니 그냥 셀프로 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은 4,000원 정도 됩니다.
실리콘 총으로 쏘는 원통형인줄 알았더니 그냥 눌러서 사용하는 튜브형입니다. 모자르지 않을까 철물점 주인에게 물어보니 충분하다고 하여 구매했습니다.
유통기한이 1년입니다. 1년 후에는 아마 굳거나 변화가 있나봅니다.
보통은 보일러에 많이 쓰고 가스가 샐 수 있는 모든 곳에 실링처리 하는 용도입니다.
용도 이외로 사용하면 안됩니다.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를 금한다는 문구가 있습니다. 전 철물점에서 그냥 샀는데 말이죠. 19세 청소년에게는 판매 불가입니다.
80ml이고 수달코리아 생산공급입니다.
뚜껑을 열면 노즐이 있고 칼로 베서 사용하면 되는데 표시선이 있어서 나름 편합니다. 이런 제품은 한번뜯으면 끝이라서 다 써줘야합니다.
웬만하면 아래쪽을 베어내는 게 좋습니다. 위쪽은 구멍이 작아서 실리콘이 잘 안나오고 힘이 많이 들어갑니다.
칼로 쉽게 베어낼 수 있습니다.
보일러 연통 이음새부분에 발라줬습니다. 사실 주변은 안발라도 되고 이음새만 제대로 바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