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서방 간장게장+전복장 (밥도둑)

 

 

옥션 들어갔다가 세일하고 있어서 간장게장+전복장을 구매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으나 밥도둑의 대명사라서 갑자기 끌렸습니다.

 

 

짭쪼름한 양념간장에 부드러운 게살이 어우러져 밥위에 올려서 크게 한 입 뜨면 정말 밥도둑입니다.

 

 

아이스팩과 함게 밀봉되어 배송왔습니다. 뚜껑족에 살짝 흐른자국이 있긴한데 이정도는 괜찮습니다.

 

 

전복은 국산입니다. 당연히 냉장보관이겠거니 했는데 냉동보관입니다. 이러면 정말 먹기 불편할텐데.. 아무튼 냉동이라고 합니다.

 

 

꽃게 역시 냉동보관이고 가급적 빨리 섭취해야합니다. 자취생에게 있어서 보관기간이 짧은 음식은 기피대상입니다.

 

 

프링글스처럼 뚜껑따면 은박지 뚜껑이 있습니다. 따는 순간부터 유통기한 스타트입니다.

 

 

전복은 꼬마전복입니다. 은근히 많이 들어있습니다.

 

 

게장은 통으로 들어있지 않고 반으로 잘라져있으면 크기는 좀 작습니다.

 

 

전복을 껍질에서 분리하는데 힘이 좀 들어갑니다. 맛은 짭쪼름하고 전복이 쫀득합니다.

 

 

게장은 살이 부드럽고 간장이 짭쪼름합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선호하는 음식이 아닌데 미디어에서 하도 밥도둑이라고 하는 것도 있고 해서 구매해봤는데 잘 안맞습니다. 날것을 염분으로 익힌 형태라서 비린내도 나고 물컹합니다. 밥도둑이긴 한데 간장베이스라서 그런거지 아주 맛있어서 그런 느낌은 아닙니다. 저렴이를 사서 그런지, 아주 맛있는 전문점에 가면 또 다를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별로 끌리진 않습니다.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은 저렴하게 주문해서 먹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