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구매한 화장실 청소용 세제입니다. 전에 다이소에서 다른 종류의 화장실 세제를 구매했었는데 사실 효과는 모르겠고 향은 좋았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쓰는 겁니다.
세제는 스프레이형태입니다. 오염부위에 뿌리고 닦아주면됩니다. 스프레이형 세제는 사용할 때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거품형태의 세제도 있긴한데 스프레이는 광범위하게 뿌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찐든때와 기름때를 제거해 주는 세제입니다. 레몬향이라서 불쾌한 화학적 세제향이 없습니다. 가격은 2,000원입니다. 700ml라서 일반 자취생이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찌든때는 사실 철수세미로 문지르는 게 최선입니다. 이런 세제는 가벼운 오염 정도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중성세제로 화장실을 청소했었는데 인체에는 덜 자극적이라고 하더라도 세정력이 별로라서 어쩔 수 없이 이런 전용세제를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용전에는 흔들어줘야합니다. 유해하니깐 어린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야하고요. 거품이 아니라서 뿌려도 이게 물인지 세제인지 분간이 안되긴 합니다. 그냥 뿌리고 바로 문질르는 게 좋습니다.
스프레이 노즐은 회전식으로 on/off가 가능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off로 돌려놓으면 됩니다. 내구성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세제를 다 사용할 때까지는 버틸 정도로 보입니다.
뿌려보니 향은 약합니다. 거품형 제품의 향이 정말 좋았습니다. 뿌린다고 때가 녹아내리지 않고 문질러줘야합니다. 세정력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