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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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거리를 사러 마트에 장보러갔다가 문을 닫아서 그냥 라면으로 떼우기로 했습니다. 편의점 라면코너에서 기웃거리다가 추억의 김치면을 발견해서 구매했습니다.

 

 

일반적인 종이용기의 큰 컵라면입니다. 이상하게 큰사발면보다는 스티로폼 용기의 중간사이즈 라면이 더 맛있기는 합니다. 배가고파서 큰 것으로 선택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을 보면 김치양념이 생각납니다. 붉은 계열로 되어있고 왼족에는 실제사진도 있어서 내용물을 감안할 수도 있습니다. 

 

 

건조김치가 28.9% 들어가 있습니다. 확실히 김치라면이라서 김치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조리시간은 정석대로 3분입니다. 따로 전자렌지 조리가 없어서 간편합니다.

 

 

유탕면은 기름에 튀김 밀가루반죽을 의미합니다. 라면의 맛은 기름과 msg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종 건면도 나오지만 맛에서는 유탕면이 우세합니다.

 

 

열량은 500칼로리입니다. 라면을 먹기로 했으면 사실 칼로리를 볼 필요는 전혀없습니다. 나트륨은 1일 섭취 기준량의 3/4를 차지합니다. 역시 라면은 자극적입니다.

 

 

친절하게 비닐제거 안내멘트도 적혀있고 전자레인지 조리는 불가합니다. 라면 조리 시에는 뜨거운물에 주의해야합니다.

 

 

건더기스프는 이미 면과 섞여있고 그냥 스프만 따로 제공됩니다. 스프는 살짝 김치향이 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특별할 건 없습니다.

 

 

뜨거운물을 붓고 3분 기다리면 됩니다. 뚜껑을 잘 닫아줘야 제대로 익습니다. 컵라면은 기준선보다 물을 살짝 덜 너어야 좀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물이 적으면 더 자극적이니 더 맛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김치가 많이 들어있지만 면의 맛이 별로라고 해야할까요, 전체적으로 조화롭지 못한맛입니다. 면이 툭툭 끊겨서 영 아니었습니다. 그냥저냥 대충 먹고 치웠습니다. 전에 중간크기를 먹었을 때는 괜찮았는데 뭔가 심리적인 요인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김치면은 중간크기로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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