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기 전에 입을 쩍 벌리면서 내는 추임새를 뜻합니다. 음식을 먹기 전에 '버억~'하고 소리를 냅니다. '버억하자'와 같이 음식을 먹는 행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버억 유래
2018년 11월, 아프리카BJ 킹키훈이 동료 '햄벅'에게 먹방을 할 때 심심하니 '버억'이라고 해보라고 조언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햄벅은 조언에 따라 '버억', '칙칙폭폭 버억', 'What the 버억' 등으로 사용하였고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후 킹기훈은 먹방을 할 때 '버억'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4월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는 사람들이 '버억'을 '먹는다'라는 의미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꺼억'이라는 먹고나서 소화의 뜻으로 냈던 소리와 반대로 '버억'은 먹기 전에 내는 소리입니다.
음식을 먹기 직전에 내는 소리라는 점에서, 3년 전에 유행했던 '파오후 쿰척쿰척'과 비슷하지만 '버억'이 좀 더 귀여운 느낌입니다.
유행과 함께 인터넷은 물론 실생활에서도 사용이 되고 있는데, 일부 사람들은 억지스럽다고 생각하여 싫어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