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개노답 삼형제 뜻

어떤 문제에 대해서 자신만의 생각만 고집하고 진상을 부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삼형제라서 대표적인 진상 세 가지만 제시되지만 그 이외에도 진상의 경우 있다는 것을 다들 알고있기 때문에 개노답이 좀 더 극적으로 다가옵니다. '꼭 저런 사람이 있어'하는 공감과 그것을 어찌할 수 없는 '답이 없는 상황'이 공존하는 겁니다.

 

개노답 삼형제 유래

만화 '맛의 달인'에 나오는 라면 삼총사입니다. 해당 컷은 패러디하기 좋아서 일본의 커뮤니티 후타바 채널에서 짤로 돌아다녔고 2014년 10월경에 트위터에서 패러디 소재로 재발굴되면서 급속도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각종짤들이 한국에 전파되면서 라면 삼형제는 개노답 삼형제가 되었습니다. 개노답 삼형제 말고도 '개노답 삼총사', '개노답 삼인방' 등으로 불립니다.

 

어떤 한 주제에 대해서 세 가지 악례를 세 사람에 대입하여 보는 사람이 '맞아 꼭 그런 사람이 있어' 하면서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답이 없는 상황을 보여줍니다. 사람마다 뭔가를 받아들이는 게 다르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어서 활용도가 굉장이 좋습니다.

만화 '맛의 달인'

 

개노답 삼형제 원작

만화 '맛의 달인'

 

세 명의 남자는 만화 '맛의 달인' 38권 '라면 전쟁'편의 등장인물입니다.

 

다이시 유조(乃士勇造)
면 전문가. 작중에서는 면의 재질이나 식감, 더 나아가서 밀가루 선정까지 관여했기에 제법 활약이 컸다.

데가와 미노루(出川実)
수프(국물) 전문가. 면 다음으로 중요한 분야인 만큼 그럭저럭 옆에서 코치해주었다.

타키 야스시(多木康)[4]
고명 전문가. 본인은 옆에서 고명의 중요성을 설파하기는 했지만 안타깝게도 가장 활약이 없었다. 각종 패러디짤에서는 끝마무리를 장식하는 포지션으로, 대부분 가장 노답인 사례를 담당하고 있다.

 

개노답 삼형제 짤

인터넷 커뮤니티

 

개노답 삼형제 관련 영상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