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황스러운 상황을 재치있게 무마하는 의미입니다. 예를들어 길을 가다 친구가 나뭇가지에 머리를 부딪혔다면 다른 친구가 '그만큼 키가 크다는 거지'하며 나무에 머리가 부딪힌 친구가 기분좋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겁니다. 센스있게 활용하기 좋은 밈입니다.
그만큼 신나시는 거지 유래
2010년 3월 6일에 방연된 MBC 무한도전 외박특집 오마이텐트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무작정 김상덕을 찾고자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인회관으로 가서 교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노홍철이 무한도전 액션으 함께 외치자 합니다. 이때 무한도전을 잘 안다고 했던 교민이 '무야호~!'라고 외치면서 큰 웃음을 주고 이에 교민 할아버지가 무안하지 않게 '그만큼 신나시는 거지'라고 하며 상황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