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라는 미국의 잡지에서 선정했다는 뜻입니다. 포브스는 '세계최고의 브랜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명' 등 순위를 매겨서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드립에서는 '하찮은 것에 대한 포브스의 선정'이라는 뜻입니다. 실제로 포브스에서 선정한 게 아니라 영향력있는 잡지가 지극히 하찮은 것을 다룬다는 역설적인 상황을 통해 재미를 유발하는 것입니다.
포브스 선정 유래
포브스는 영향력있는 잡지입니다.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유명하고 말이죠. 여기에 하찮은 것을 붙여서 의외성을 만들어주면서 드립이 완성됩니다. 포브스의 이미지를 역설한 것에서 나온 드립입니다. 드립의 포인트는 매우 하찮고 보잘 것 없는 것을 순위로 매긴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포브스 선정 응가 속도가 가장빠른 곤충 순위', '포브스 선정 오렌지 주스를 가장 맛있게 먹는 연예인 순위' 등이 있습니다.
-드립구조-
'포브스 선정'+'매우 하찮은 것'
기본구조를 따르되 내용은 하찮은 것이 아니라 칭찬을 하거나 그냥 하고싶은 말을 붙이기도합니다. 앞에 포브스 선정은 꼭 붙여줘야합니다.
포브스 (Forbes)
1917년 창간된 미국의 출판·미디어 기업. 포브스가 유명한 이유는 주제별로 순위를 선정해 발표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느 50개 스포츠팀','돈이 많은 기업 순위'같은 것입니다. 순위를 매기는 콘텐츠는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굉장히 좋은 형태입니다.
포브스 코리아 반응
포브스 코리아에서는 포브스 선정 드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잡지이지만 국내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있지는 않기 때문에 사람들 입에 오르면서 브랜드를 인식 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포브스 드립이 포브스의 공신력있는 랭킹이 대한 증거라고 볼 수 도 있고 말이죠.
포브스 선정이 딸이에요
유명한 짤이죠. 예나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남자가 먹던 오렌지주스를 흘리는 모습입니다. 이 때 대사가 '예나 선정이 딸이에요'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선정'입니다. 이 '선정'이 포브스가 선정한의 '선정'과 동음이의어라서 두 개의 드립이 합쳐졌습니다. '포브스 선정이 딸이에요'라는 드립입니다. 앞에 '포브스 선정'이 나오면 당연히 뒤에 한찮은 것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뜬금없이 '딸이에요'가 나오니깐 얼탱이가 없어서 웃게 되는 드립니다. 의외성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