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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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자취방에 큰 티비를 놓았다.

전세집이라서 벽에 구멍울 뚫고 설치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이동식 티비거치대를 구매했다.

가구때문에 벽면에 티비거치대를 배치할 수 없어서

방 한 가운데 티비를 놓았다. 

파티션처럼 나름 공간분리가 되서 나쁘지는

않은데 티비 모서리에 꽤 부딪혔다.

내가 아픈게 문제가 아니라 티비가

고장날까봐 걱정이었다.

조심하는 것 말고는 딱히 할 게 없어서

모서리 가드라도 붙여보기로 했다.

 

 

다이소에서 천원에 코노보호 패드를 구매했다.

(무릎님이 찬조출연은 해주셨다.)

 

 

사용법을 보지 않아도 될만큼 설치가 쉽다.

 

 

구서품은 양면테이프와 패드이다.

양면테이프를 패드 안쪽에 붙여서

원하는 모서리에 붙이면 끝이다.

전에도 모서리 가드를 구매한적이 있었는데

함께 들어있는 양면테이프의 접차겱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3M의 양면테이프를 구매해서 따로 처리했었다.

이번에도 동봉되어있는 양면테이프는 쓰지 않고

가지고 있던 3M테이프를 사용하기로 했다.

 

 

저렇게 방 한가운데에 티비가 튀어나와 있다.

코너보호 패드를 붙이니 그나마 좀 나았다.

극적인 효과는 없고 심리적인

안정감과 부딪혔을 때 덜 아프다.

 

티비구매한지 이제 3개월쯤 됐는데

고장안나고 오랬동안 썼으면 좋겠다.

해외직구 제품이라서 A/S하려면 시간이 오래걸린다.

 

티비는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있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시청거리가 확보되었을 때'가 전제로 있어야 한다.

 

아무튼 모서리 패드 붙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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