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로 불리는 '쿼카'입니다.
쥐같이 생겼지만 캥거루과의 쿼카속의 동물입니다.
주요 서식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로트네스트섬입니다.
'로트'는 쥐라는 뜻입니다.
저처럼 처음 본 사람도 쿼카를
쥐로 생각을 했나봅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에 눈이 촉촉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비주얼이죠.
주의할점은 쿼카킄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쿼카를 만지면 최대 300AUD( 약 25만원)의
벌금을 물어 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쿼카를 '웃으며 걸어오는 벌금'이라고 합니다.
귀욤귀욤한 모습으로 다가오면 만지고 싶겠지만
꾹 참아야 됩니다.
현재 약 1만마리 정도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본적은 없는데
코로나가 종식이 되면 한 번 보러가고 싶네요:)
쿼카는 초식성이라서 작은 나무나 식물의 잎을 먹습니다.
사진에 보면 뭔가 열매같은 것을 들고 있습니다.
쿼카의 멸종위기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
두드러지는 게 서식지 감소에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서식지가 사라져가는 것인데요.
지속적인 관리로 계속 명맥을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