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면도를 하고 밖에 나가도
반나절이면 수염이 올라옵니다.
밖에서 습식면도를 하기는 어렵고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려고
전기면도기를 구매했습니다.
브라운 M-30입니다.
배터리가 포함된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면도기 헤드 부분은 물세척이 가능합니다.
면도기에 전원을 넣고 살살 씻어주면 됩니다.
M-30 앞면입니다.
M-30 뒷면입니다.
M-30 옆면입니다.
하단에는 청소용 솔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나름 깨알같은 디테일이 좋습니다.
면도기 뚜껑은 회전식입니다.
전원버튼은 면도기 헤드가 보일 때만 누를 수 있습니다.
면도기 헤드입니다.
밀착면도가 가능하고 피부굴곡에 맞게 움직입니다.
AA건전지가 2개 들어갑니다.
배터리형식이 아닌 것은 휴대용면도기에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배터리는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콘센트가 필요한 반면에
건전지형은 간단하게 교체를 하면 됩니다.
요즘 다이소에 가면 천 원에 한묶음씩 팔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율면에서도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면도망을 분리하면 면도날이 나옵니다.
면도날도 당기면 분리가 가능하여 좀 더
빡세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왼쪽이 이번에 구매한 M30이고
오른쪽이 기존에 사용하던 M90입니다.
M90도 휴대용이기는 하지만 그냥 집에서
계속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M30은 가지고 다니고
M90은 집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M30과 M90의 차이는 트리머의 차이입니다.
M90에는 잔털을 정리 할 수 있는 트리머가 있습니다.
트리머는 물론 있으면 좋지만 굳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필요한 사람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
트리머는 처음에 테스트해보고 여태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브라운 휴대용면도기는 여태 사용하면서
문제도 없었고 기능도 준수하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적당히 무난하게 사용할 전기면도기를 찾는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