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를 좋아합니다.
명절에 제사를 지내고 나서
음복을 할 때 대추만 먹곤했습니다.
전에는 아빠 사무실에 대추나무가 있어서
사무실에 갈 때마다 대추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여태 일반적인 대추만 먹다가
사과대추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대추철인지 인터넷에 많이 뜨더라고요.
바로 사과대추를 주문했습니다.
이게 1kg입니다.
생각보다 조금입니다.
다음 주문 때는 두 개는 주문해야겠습니다.
완전히 푸른대추가 아니라
부분적으로 갈색으로 익었습니다.
그렇다고 무르지는 않고 단단합니다.
립밤하고 크기비교를 해봤습니다.
확실히 사과대추라서 그런지 일반 대추보다 큽니다.
한 번에 3~4개 정도 먹으면 괜찮습니다.
잘라보니 속이 깨끗합니다.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있고
대추 특유의 향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