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워커의 스톤워커를 아주 잘 입고 있기에
연청인 마인워커도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피스워커의 패키지는 나름의 독자성이 있습니다.
확실히 소비자들한테 각인을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바지를 꺼내자마자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닐 안으로 멋진 색감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적당한 연청입니다.
아주 연하지도 진하지도 않습니다.
크롭이라서 기장이 확실히 짧습니다.
크롭의 장점은 양말이 보여서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워싱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모드나인 샌드맨을 가지고 있는데
완전 다른 느낌이에요.
금속부자재는 살짝 광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음각 디테일이 있었다면
좀 더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원단은 아주 얇지는 않습니다.
한 여름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갔습니다.
청바지는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서
사이즈 다운하라는 사람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보인 사이즈에
딱 들어맞게 사는 것을
추천하고 선호합니다.
안쪽을 뒤집어보면 꼼꼼하게 마무리가 되어있습니다.
크롭이라서 롤업을 할 일은 없지만 그래도 볼건 봐야겠죠!
허리 쪽에 있는 가죽탭은 깰끔한 베이지색입니다.
사계절 모두 입어도 되는 색이지만 봄이나 여름에
뭔가 찰떡인 느낌입니다.
이제 여름끝자락인데 열심히 입어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