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풋 카메라 모니터를 케이지에
고정할 악세사리를 구매했습니다.
역시 자잘한 건 알리죠!
주문일자 : 190710
수령일자 : 190727
꽤 기다리전 제품이라서 시간날 때
배송추적을 들여다보고는 했습니다.
아직 한국에 들어오지도 않은 것으로 나오는데
이미 도착한 것을 보면 알리 배송추적은
확실히 믿을게 못됩니다.
그냥 기다리는 게 가장 마음편합니다.
안쪽에 에어캡으로 완충이 되어있습니다.
지퍼백에 한 번 더 포장되어있습니다.
구성품은 본체와 렌치입니다.
렌치로 나사를 돌려주면
마찰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헤드의 틸팅과 패닝의
뻑뻑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패닝축 마찰력 조절나사는 헤드를 옆으로 해놔야 보입니다.
틸팅은 90도까지는 안됩니다.
큰 문제는 아닙니다.
아래쪽은 콜드슈인데 1/4인치 나사 구멍이 있어서
나사로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릴리풋 기본 볼헤드입니다.
기본도 좋은데 한가지 문제가 수평을
맞추는 수고(?)가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대신 움직임이 볼헤드에 비해서는
덜 자유롭지만 수평에 대한 고민이 없는
모니터 홀드를 새로 구매한 것입니다.
기존 볼헤드를 분리합니다.
모니터 헤드를 콜드슈에 장착합니다.
모니터까지 장착하면됩니다.
한 가지 장점이 더 있습니다.
볼헤드의 경우 모니터 자체를
돌려서 나사에 장착해야했는데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모니터는 고정하고
나사만 돌려서 고정이 가능합니다.
이게 은근히 편합니다.
상품평에 플라스틱같다는 평이 있어서
판매자에게 플라스틱이냐고 문의해보니
플라스틱이 아니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알루미늄제품인데 완전 가벼워서
플라스틱인 줄 알았나봅니다.
확실히 묵직함이 없어서
내구성에 의심이 가긴합니다.
어찌됐건 촬영에 편의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