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차 탭피플 연습입니다.
디자인 알바를 호다닥하고
달려서 마동으로 향했습니다.
동아리방에서 하면 좋은데 여러 동아리가 돌려쓰다보니
일반 강의실에서 연습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일반 강의실에서는 탭슈즈를 신지 않고 진행합니다.
바동에서 합판을 다 들고 오는 게 현실적으로 좀 어렵기에 그렇습니다.
탭슈즈가 없어도 발을 구를 때
좀 더 힘있게 하면 됩니다!
얼려뒀던 탄산수를 챙겼습니다.
한 가지 안 사실은 탄산수를 얼리면
폭발한다는 것입니다.
의도하지 않게 얼리게 되긴했는데
뚜껑을 따는 동시에 난리가 나더라고요.
만만한 어센틱을 신고 갔습니다.
학교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행정실에는 그래도 몇 명 있겠죠.
예장=마동입니다.
좀 먼 위치에 있습니다.
교양과목의 성지입니다.
텔동 바로 옆이기도 하고요.
광창과는 예장에서 전시회를 합니다.
연습을 했습니다.
탭피플 8기 선배도 왔습니다.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스파르타식으로 교육을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발이 안따라주더라고요.
기억을 더듬어보면..
스텝할 때 반대쪽 발을 뽝 올려주는 것,
합 셔플 스텝 슬랩 스텝 쿵
합 스텀프 플랩 슬랩 스텝쿵
합 스텀프(쿵) ... 여기까지..
날이 습하고 덥고 각자 일정도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없는 날이기에
복습위주로 했습니다.
안산천에서 겁나게 연습을 했는데도
몸이 잘 안따라주네요.
예대에는 까치가 많습니다.
자세히보면 까치 한 마리가 보일 겁니다.
중요한 건 개인연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