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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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미러리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소니카메라는 캐논처럼 셀피가 불가능합니다.

(최근에 나온 a6400은 가능합니다)

카메라 바디를 바꾸기는 무리가 있어서

필드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필드모니터는 한번사면 추후에 바디를 바꾸더라도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가볍기로 소문난 릴리풋 a5 필드모니터를 구매했습니다.

배터리에 따라 무게가 증가하지만

모니터 자체의 무게는 118g으로 아마 현존하는 필드모니터 중에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문은 알리에서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차이가 있어서

as를 포기하더라도 직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주문일자 : 190328

수령일자 : 190405

 

일주일만에 왔습니다.

판매자측에서 안내한 배송사는 DHL이지만 실제로는

SF Express로 배송이 왔습니다.

 

릴리풋 A5 구매링크

 

급한 게 아니면 알리의 할인행사를 기다렸다가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배송도 빨랐고

완충포장도 좋았습니다.

저 노란색이 다 테이프입니다.

안에는 에어캡이 있습니다.

 

 

릴리풋 a5의 리뷰를 많이 찾아봐서 그런지

화면에서만 보던 박스를 봐도

그리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이루고 나면 허무한 것과 같죠:)

 

 

열자마자 모니터가 보입니다.

 

 

제품 자체에도 완충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구성품]

 

모니터

설명서

썬후드

HDMI 케이블

볼헤드

육각렌치

 

 

모니터에는 처음에 구매했을 때 붙어있는

액정 보호필름이 붙어있습니다.

뗄 때 참 기분이 좋습니다.

모니터의 테두리에는 선후드를 달 수 있는

벨크로가 보입니다.

아쉽게도 터치는 되지 않습니다.

큰 문제는 아닙니다.

해상도는 1920 x 1080입니다.

4k 신호를 받아서 FHD로 뿌려줄 수 있습니다.

밝기는 400cd/m2 입니다.

 

 

릴리풋 a5는 두가지 배터리를 지원합니다.

캐논 lp-e6와 소니 f타입 두 가지입니다.

유선으로는 어댑터를 지원합니다.

 

사진에보면 마이크로 5핀 단자가 보이는데

다른 사람들 리뷰를 찾아보니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그게 아니라고 합니다.

마이크로 5핀 단자는 펌웨어를 적용할 때만 사용하는 단자이고

보조배터리를 사용할 경우 고장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장난 사람도 있고 수입사에서도

마이크로 5핀은 전원공급용은 아니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로 전원 공급이 되면 정말 좋았을텐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모니터를 정면으로 봤을 때 우측에는

각종 단자들이 있습니다.

어댑터와 HDMI IN, HDMI OUT, 이어폰 입니다.

HDMI IN은 신호를 받아들이는 것이고

HDMI OUT은 신호를 내보내는 것입니다.

 

 

제품의 하단에는 1/4인치 나사홀이 있어서

여러가지 카메라 악세사리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상단에도 1/4인치 나사홀이 있습니다.

 

 

모니터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오른쪽에도 1/4인치 나사홀이 있습니다.

 

릴리풋 a5는 1/4 나사홀이 많아서 확장성면에서 좋습니다.

예를들어 하단은 모니터 고정을 위한 볼헤드를 달고

상단과 우측에는 핫슈 어댑터나 듀얼암을 달아서

마이크나 조명을 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 재질이라 좀 약해보이긴합니다.

나사홀을 세게 조이면 플라스틱이

부서지진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제품 상단에는 버튼이 있습니다.

제품의 메뉴 언어는 영어/중국어입니다.

F1 버튼은 커스텀 버튼입니다.

사용자의 기호에 맞게 원터치로 어떤

기능을 실행할 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F2까지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욕심이 났습니다.

 

 

기본제공 볼헤드는 기본에 충실합니다.

공정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L자형 필드모니터 브라켓을

살까 고민을 하고는 있지만

일단은 볼헤드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선후드는 모니터의 벨크로 부분에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쪽은 벨크로에서 까슬한 부분이고

선후드 족은 부들한 부분입니다.

 

 

케이블은 HDMI to Mini HDMI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소니는 Micro HDMI를 지원해서

케이블을 따로 구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조사에서는 케이블의 선택권을 주면

좀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옵션에서 HDMI to HDMI, HDMI to Mini HDMI,

HDMI to Micro HDMI 세 종류로 말이죠.

어디까지나 바람입니다.

 

 

모니터에 선후드를 장착하고

카메라를 연결한 모습입니다.

카메라 핫슈에 볼헤드를 장착하고

볼헤드에 모니터를 고정했습니다.

부피는 늘어났지만 셀피가 가능해져서

활용도가 확 좋아졌습니다.

 

릴리풋 a5 필드모니터는 휴대를 많이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휴대를 하면서 실내에서 쓰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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