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 러쉬는 저그종족의 돌진을 말하고 그 중에 저글링이라는 저그종족 중의 한 종류가 러쉬로 유명합니다.
저그 러쉬 유래
스타크래프트의 국제 팬층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인 플레이어 경기에서 유래했습니다. 멀티플레이 경기에서 한국인 선수는 상대 선수에게 저글링 러시로 공격을 가했고 상대 선수는 당황하여 '저글링 러쉬'를 외쳤고 이에 한국인 선수는 'KEKEKE'라고 답했습니다. 'KEKEKE'는 'LOL'과 비슷한 웃는 모양을 나타내는 한국의 유행어입니다.
2003년 'Fluoronaut'라는 사람에 의해 *Urban Dictionary에 정의되었습니다. 단순히 스타크래프트의 전술 용어 중 하나로 인식되다가 의미가 확장되어 압도적인 힘에 밀리는 상황에도 쓰이게 되었습니다.
2004년 *YTMND에 저그 러쉬 관련된 페이지가 생성되었고 초기에는 별 반응이 없다가 한달 정도 뒤에 비슷한 페이지가 생성되었고 이후에 유사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사이트가 생겨나면서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2012년 4월 27일부터 구글은 검색엔진에서 'Zerg Rush(저그 러쉬)'를 검색하면 게임 *이스터 에그가 활성화 되도록 했습니다. 여기저기서 알파벳이 마치 '저그 러쉬'처럼 몰려드는데 마우스로 클릭하여 제거하는 게임입니다. 2022년 현재는 구글에서 활성화 되지 않으며 미러링 사이트인 'elgoog'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