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1일권 구매후기 (OTT 1일권, 페이센스, 웨이브, 티빙, 왓챠, 디즈니+, 라프텔)

 

 

넷플릭스 1일권을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 생겼습니다. '페이센스'라는 곳입니다. 기존에는 중고나라나 기타 장터 게시판에서 개인간 거래 또는 카카오톡을 통한 거래로 1일권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결제도 무통장입금이 많고 많이 불편했는데 이번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갖추고 출시한 페이센스 서비스가 많이 편합니다. 넷플릭스 외에도 웨이브, 티빙, 왓챠, 디즈니+, 라프텔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어쩌다 한번 OTT보는 입장에서 이런플랫폼이 많이 생겨서 경쟁했으면 하는 입장입니다. 그래야 가격도 저렴해질테니 말이죠.)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1일권을 구매하면 ID와 PW를 제공합니다. 그것으로 제한시간이 될 때까지 이용하면 됩니다.

 

 

구매는 신용카드로만 가능하고 시간/분 단위로 1일을 끊어줍니다. 결제시간과 관계없이 해당일 24시까지만 유효할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분단위로 끊어주니 굉장히 좋습니다.

 

 

무한정으로 구매가능하지는 않고 품절이 나기도 합니다. 이때는 다음 구매 타임을 알려줍니다. 어차피 시간/분 단위로 정확히 24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 기다린다고 해서 문제될 건 없습니다.

 

관련해서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일단 OTT업체측에서는 당연히 반발하고 나섰고 법무적 검토중이라고 합니다. 소비자의 경우에는 본인이 필요할 때마다 저렴한 가격에 아이디를 대여하여 이용할 수 있기에 환영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업체가 OTT 계정 하나를 가지고 대여하여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설사 5~600원이 폭리라고 하더라도 한달짜리 정기결제 하는 것보다 필요할 때마다 몇백원씩 내고 보는 게 훨씬 낫습니다. 매일매일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사용일이 아니라 사용시간으로 생각해보면  매우 괜찮은 가격입니다.

 

 

결제 완료 화면입니다. 제공된 ID와 PW를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