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의 떡복이맛집 들깨칼국수입니다.
다른이름으로 랩지떡이라고도 합니다.
랩지떡은 서울예대 후문으로
들어가는 이디야골목에 있습니다.
주황색 칸판을 찾으면됩니다.
입구에 메뉴가 나와있습니다.
입구에 메뉴 설명도 있습니다.
들깨칼국수는 지하에 있습니다.
쭉 내려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입니다.
항상 사람이 많은데 점심때를
피해서 가니깐 좀 여유로웠습니다.
테이블에는 간단하게 버너와 냅킨, 수저통이 있습니다.
들깨칼국수도 좋고
떡볶이도 좋습니다.
테이블이 은근히 많습니다.
단무지와 물은 셀프입니다.
주문하면 바로 떡볶이가 나옵니다.
어묵, 메추리알, 당면, 떡 등이 들어있습니다.
어느 정도 조리해서 나옵니다.
끓기 시작하면 바로 먹으면됩니다.
밀떡입니다.
일반적인 떡복이보다 길이가 깁니다.
밀떡은 쌀떡에 비해서 양념이 뱁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게 맵습니다.
뜨거우니 호호 불어서 드세요.
저는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다가
입을 데는 줄 알았습니다.
떡사리를 추가했습니다.
다 집어먹고 양념이 남아서 밥을 볶기로 했습니다.
볶음밥은 당연한 절차이죠.
볶음밥이 나오는 동안 물을 리필했습니다.
치즈올린 볶음밥입니다.
고소한 치즈와 고슬한 볶음밥의 조화가 환상입니다.
클리어.
서울예대 근처에서 떡볶이가 땡긴다면
랩지떡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