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었던(?) 세척사과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다른 과일도 먹어봤지만 자취생에게는
사과만한 과일이 없습니다.
과일박스는 단단합니다.
비세척사과도 구매해봤는데
귀찮아서 그런지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세척사과가 상대적으로 비싸도
잊지 않고 먹게 되서 괜찮습니다.
포장은 '나 사과다!' 하는 느낌입니다.
대부분의 세척사과의 포장은 빨간색입니다.
전해수로 깨끗하게 세척했다고 합니다.
국내산이고 냉장보관입니다.
요즘같이 선선한 날에는
그냥 실온에 보관해도 됩니다.
특이한 점이 포장이 다른
세척사과에 비해서 도톰하더라고요.
보니깐 특수필름으로 선도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크기는 좀 작습니다.
이건 구매할 때 옵션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니스프리 수분크림 정도의 크리가
한 번에 먹기 좋더라고요.
사과 양쪽에 있는 멍은 손자국입니다.
손으로 한 번 쪼개봤거든요.
속이 단단하고 나름 꿀(?)이 들어찬 게 보입니다.
달콤한맛 4 : 새콤한맛 6 정도로이고
맘에 들었던 것은 푸석하지 않고 아삭합니다.
개인적으로 단단한 사과를 좋아합니다.
기존에 꾸준하게 주문하던 업체가
더 이상 장사를 하지 않아서 그때그때
세일하는 세척사과를 구매했더니
품질이 들쭉날쭉하더라고요.
이번에 썬플러스로 정착하려고 합니다.
가격과 품질 다 마음에 드는
세척사과를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과일 먹기 어려운 자취생들은
세척사과가 최선의 선택입니다.
자취생들은 세척사과 한 번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