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이 땡겼습니다.
혼자 살고 있어서
소포장 족발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냉동족발이 가성비도 좋고
냉장고에 넣어놓으면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서 이래저래 좋더라고요.
깔끔한 제품 패키지입니다.
제가 못 찾는 건지
조리방법이 나와있지 않았습니다.
제품 판매 페이지에 나와있어서
그것을 보고 참고했습니다.
제품에도 조리법이 나와 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족발 350g입니다.
진공포장이 되어있습니다.
[조리방법]
고기는 해동이 생명이라고 합니다.
먹기 전에 해동을 하면 훨씬 더 좋습니다.
냉장해동(12시간)이나 찬물에 담구기(2시간) 중에
선택해서 해동하면 됩니다.
방법1. 전자레인지 강 2~3분
방법2. 찜솥 5분
방법3. 끓는 물에 4~5분
저는 3번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따로 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끓는 물에 해동한 족발입니다.
고기가 연해진 게 눈에 보입니다.
그대로 비닐을 벗겨서 썰어주면됩니다.
이때 고기가 뜨거우니 조심해야됩니다.
뼈가 있는 줄 알았더니 다
살코기였습니다.
이정도면 혼자 먹기에 차고 넘치는 양입니다.
사실상 2인분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맛은 평소에 먹는 족발의 맛입니다.
딱히 예민한 편은 아니라서
잡내가 난다거나 그런 것은 못 느꼈습니다.
집에 새우젓이 없는 게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