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이음새에는 내열용 실리콘을 발라줘야합니다. 사람쓰면 비싸기도 하고 간단한 작업이라서 재료만 사다가 직접 시공했습니다.
연통 연결부분에 전에 발라놓은 내열실리콘이 벌어져있습니다.
실리콘을 좀 두껍게 바를 필요가 있습니다.
연통과 보일러 연결 부위에도 내열실리콘을 발라줘야합니다.
내열실리콘 시공 준비물은 비닐장갑, 내열실리콘, 칼, 물, 실리콘 헤라입니다. 칼로 내열실리콘 노즐을 베어주고 실리콘을 보일러 이음매에 짜주고 비닐장갑을 끼고 손끝에 물을 묻히고 펴발라주면 됩니다. 물에 주방세제를 타면 더 좋습니다.
노즐은 아래쪽을 잘라줘야 구멍이 커서 잘 나옵니다. 빨간색입니다. 실리콘 헤라는 굳이 필요없고 손으로 꼼꼼하게 발라주는 게 편합니다.
틈이 벌어진 이음새 부분에만 발라도 되지만 실리콘이 넉넉해서 넓게 발랐습니다.
중요한 것은 가스가 새지 않도록 구멍없이 바르는 겁니다. 손에 물을 묻혀도 비닐장갑에 그냥 달라붙기 때문에 생각보다 깔끔하게 하기 어렵습니다.
이음새 부분이면 다 발라줍니다.
실리콘을 바르고 당장 보일러를 사용하면 안되고 3시간 정도는 보일러를 꺼놔야합니다. 1년주기로 수시로 확인해서 틈이 벌어지면 다시 덧발라줘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