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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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지샥 5600 메탈커스텀을 구매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실버 메탈커스텀은 좀 차갑다면

로즈골드는 따뜻합니다.

 

주문일자: 20191213

수령일자: 20200115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예상 배송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판매자에게 문의 메시지를 남겼는데

이렇다 할 조취는 없었고 그냥

기다리라는 말만 계속 하더라고요.

이부분은 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MFG라는 브랜드(?)인가 봅니다.

박스배색이 깔끔하고 좋습니다.

 

 

뚜껑을 벗기니 완충용 스폰지가 있습니다.

 

 

구성품은 뭐가 많습니다.

 

 

가장 상단에 있는 종이 봉투는 뭐가 했더니

시계 액정보호필름 부착세트였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굉장히 세심하게

신경을 쓴 티가 났습니다.

 

 

핸드폰 액정보호필름을 붙이듯이

알콜솜으로 부착면을 닦고

마른솜으로 물기를 닦고

필름을 붙이면 됩니다.

필름이 작아서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범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추후 이 메탈커스텀을 구매한다면

배송은 느리더라도 이 판매자한테 구매할 예정입니다.

제품 구성과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구성품]

 

베젤

밴드

모듈보호용 스티커

(전면, 측면)

범퍼

일자 드라이버

십자 드라이버

시계줄 도구(?)

각종 부속

(나사x4, 밴드쇠x2, 스티커x2)

 

 

밴드와 베젤입니다.

완전 골드는 너무 튀기도하고

스타일하고 안맞아서 로즈골드로

선택을 했는데 색감 좋고

잘 선택했다고 생각합니다.

 

 

범퍼입니다.

아쉽게도 범퍼 컬러가

로즈골드가 아니더라고요.

취향차이기는 한데 보통

벨베젤과 컬러를 맞춰주던가

톤온톤으로 해주던가 할텐데

레인보우 컬러 범퍼를 제공해 준 것은

이해가 잘 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도 일단은 기본구성으로

제공되었다는 점은 아주 큽니다.

 

 

커스텀 도구입니다.

십자드라이버,

일자드라이버,

시계줄 교체 도구가 있습니다.

드라이머 헤드 부분은 돌아가서

작업할 때 손바닥에 대고 돌리기 좋습니다.

 

 

기본 구성으로 공구를

제공해주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작은 공구를 구비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 말이죠.

 

 

모듈 보호용 스티커도 2개씩 들어있어서

혹시나 스티커가 떨어지더라도 문제가 없습니다.

 

 

전에 구매했던 지샥 5600BBN의 모듈입니다.

바로 커스텀을 시작했습니다.

 

 

베젤 안 쪽에 모듈 보호용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생각보다 접착력은 낮습니다.

굳이 붙이지 않아도 되기는 합니다만

구성에 포함되어 있으니 붙여봤습니다.

 

 

모듈을 결합해줍니다.

뒷부분은 어쩔 수 없이 검은 부분이 노출됩니다.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십자드라이버로 나사를 조여주면됩니다.

나사는 기존에 우레탄베젤을 고정하던

나사를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만약 잃어버려도 문제가 없는게 커스텀키트에서

기본적으로 나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밴드입니다.

결합할 때 결합쇠에 손잡이가 있어서

굳이 V자형 공구를 가지고 낑낑대지 않아도 됩니다.

 

 

위에 튀어 나와있는 쇠 부분을 손톱으로

눌러주면 스플링이 눌리면서

베젤과 결합할 수 있는 형태가 됩니다.

 

 

커스텀 완료모습입니다.

올겁에 로즈골드라서 스마트워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시인성이 좋지는 않습니다.

시계는 악세사리죠:)

 

 

밴드 길이도 조절했습니다.

 

 

시계를 고정하는 버클도 견고합니다.

 

 

착용샷입니다.

생각했던 모습입니다.

 

 

컬러에 따라 느낌이 전혀다르기 때문에

다른색도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모으는 맛이 있습니다.

 

5600 메탈커스텀은 정말 추천하고

알리익스프레스는 언제나 그렇듯이

인내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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